억울한 사정이 있어 이렇게 상담신청을 합니다.
아이들이 어린 관계로 1층 아파트를 찾아 전세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계약하기전에 등기를 떼어 보니 신협에 대출금 4000만원이 있었는데 집주인과 신협 담당 직원에게 확인하여 본바 그 대출금은 그전 전세입자에게 전세금을을 내주기위해 부득히 대출을 한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집주인은 제가 전세금을 주면 신협 대출을 갚을 것이니 걱정하지 말라고 하고 또 그내용을 계약서상에도 명시를 하였는바,의심없이 이사를 하고 전세금을 지불하였습니다.
그러나 집주인은 형편이 어렵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루며 대출금을 상환하지 않았습니다.
일주일후쯤 1900만원을 상환했다는 영수증을 보여주며 나머지도 빠른 시일내에,상환한다고 하자, 기왕 이사를 하고 난 후라 다시 이사를 나갈 수도 없는 처지라서 주인의 처분만을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주인과 같이 있는 자리에서 신협 직원에게 전화를 하여 1900만원이 상환이 된것을 확인 하였으나 대출금이 완불이 되지않아 설정해지가 어려운 상태였으므로 , 집주인의 말대로 시간을 두고 기다리기로 했던것입니다.
신협직원에게 차후라도 1900만원을 다시 대출해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하자,
아주 당연한 듯이 그 직원은 세입자가 들어온 줄 아는 데 어떻게 더이상의 대출이 나가겠냐고 되려 나를 안심시키는 말을 하였습니다.
2년 계약기간이 만료가 되어 이사가기를 원했으나 집주인은 사정을 봐달라며 하루하루미루었고, 아파트 매매를 진행중이니 기다려 달라고 만 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아파트가 경매에 붙여진다고 하여 황급히 신협에 알아보니 그후 다시 신협에서 1900만원을 대출해버린 상태였습니다. 집주인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하자 신협직원은 안된다고 하는것을 자기가 억지로 사정하여 대출을 받았으니 미안하다고 하고, 신협직원은 설정이 우선권이 있으니 법적인 하자가 없다고 하니 이렇게 억울 할 수가 있겠습니까
이 일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암담할 지경입니다.
어려운 사정을 헤아리시어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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