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좋은 공간을 마련해 놓으시고 많은 궁금증을 해결해 주시는거 먼저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가 궁금한건요...
저희집이 은행의 빚을 갚지 못해 담보잡혀 있던 집 두 채가 경매에 들어갔고 낙찰이 끝났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한 채가 토지만 등기가 되어 있고 건물이 미등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법원 서류를 보아도 토지만 매각 대상으로 되어 있고 건물은 매각대상 제외시 건물로 되어있었구요.
그 집은 우리 아버님이 사시다가 경매 직전 까지 큰 오빠가 살았었습니다. 그런데 아버님이 돌아가셔서 아버지의 부채가 오빠에게로 승계가 될까봐 오빠는 상속포기를 했고 자식들 또한 모두 상속포기를 하구 어머님만 상속 포기를 하지 않으셨습니다.
은행의 말로는 오빠가 상속포기를 했으니 미등기 상의 건물에 대한 권한은 어머니만 있다고 했습니다.
건물 등기를 만들려면 어머니 도장과 인감이 들어가야 할 수 있다고 하면서요.
우리 집도 경매가 끝나서 어머님이 들어가 사셔야 할 처지가 되어 오빠는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그런데 이 집을 낙찰받은...엄연히 토지만...사람들이 잠시 집이 비워진 사이 담을 헐고 대문을 만들고 마치 자신들의 건물인 양 건물 안에 방을 수리하고 고치고 해 놓았습니다.
건물이 미등기인 사실을 간과한 채 낙찰을 받은거 같습니다. 그러면서 건물이 자신들의 권한 인 양 무례하게 처신합니다.
매각대상 제외시 건물이라면 분명히 우리의 권리하에 있는 건물이라고 생각되는데...
이런 경우를 당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현명한 대처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너무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꼭 빠른 답변 부탁드립니다.
귀 기울여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수고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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