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전세를 살고있는 임차인으로 집이 경매를 당했습니다. 전세금을 하나도 찾을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저는 너무 억울해서 저도 입찰에 참가했습니다. 입찰과정에서 아는 부동산업자를 만났습니다.그 부동산업자는 다른 사람(입찰자)과 같이 입찰을 보러 온것이었습니다. 인사를 한 시점이 그사람들이 투찰을 하고 난 상태였습니다. 투찰금액이 궁금해서 얼마를 썼느냐 물으니까 4600만원이라고 대답을 하더군요. 실제로 최근 낙찰가격이 그 정도입니다. 혹시하는 마음으로 저희는 4750만원을 투찰했습니다. 당연히 우리는 다른 기존낙찰금액보다 높으니까 낙찰되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그쪽에서 4769만원으로 낙찰이 되었습니다. 19만원차이에 우리는 낙찰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 사람들의 현혹이 없었다면 우리가 당연히 낙찰을 받았어야 했습니다. 너무 억울해서 잠이 안올 지경입니다.
이 부동산업자는 낙찰자의 대리권을 행사하지 않았고 우리가 투찰금액을 결정하는데 방해를 했다고 생각됩니다. 이런 경우 이의 제기가 가능합니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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