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작년 12월에 이곳 아파트에 전세임대(2년)하여 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이 아파트는 1500만원 주택은행 융자로 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2300백에 전세 하였습니다. 며칠전 집 주인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자신이 현재 부도를 맞아서 이 집의 융자 이자를 갚지 못하고 있으니 주택은행 융자와 올해 6개월분의 이자 분을 저에게 넘기고 소유권 이전을 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현재 이 집의 일반 매매가는 약 3800만원 정도 되므로 실제로 구입시 이득이 없습니다. 또한 그러한 여유도 없구요. 현재 집주인이 이 집을 매매하려고 광고하고 있지만 집이 매매 되려는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만약 경매로 넘어가게 되면 어떻게 되는지요. 만약 제가 이 집을 구매해야 된다면 어느 시점이 좋은지 알고 싶습니다.
현재 집주인은 제가 안사면 어쩔수 없이 경매까지 기다리려는 심산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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